[ 주요내용 ]
○ 아르헨티나 조달청이 “COVID-19 긴급사태 국내 협약”을 실행함
- COVID-19 긴급사태에 필요한 자원 조달의 신속한 절차를 위한 공공조달 시스템임
- 아르헨티나 전역의 공급자들이 가격 조사에 참여할 수 있음
- 공급 제안에는 물류(logística)가 포함되지 않음
- 국내상무부(Secretaría de Comercio Interior)에서 정한 최고가를 넘는 가격이나 국가감사기관(Sindicatura General de la Nación)에서 정한 참조
가격 총액(monto testigo)을 10%이상 넘는 가격은 절대 인정되지 않을 것임
- 조달청은 연방세입부에 대한 세금과 연금보험료 납부 의무 및 유효 제재가 없음을 확인함
- 위의 요건을 충족한 공급자는 2개월 안에 공공기관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와 근방 주들에 제안을 넣을 수 있음
- 이 제안들은 이후 계약 기관들에 의해 평가되며 낙찰될 수 있음
○ “COVID-19 긴급사태 국내 협약”을 위한 할당량 및 우선권 관리(gestión de cuposy preferencias) 플랫폼 Acord.AR을 설립함
- 내각수반(Jefatura de Gabinete de Ministros)이 Acord.AR을 관리하여 긴급사태와 관련된 발주기관의 실제 필요에 따른 조달 입찰의 우선순위를 결정함
- 해당 플랫폼은 연방 차원의 가격 관제의 기능을 함
- 전국의 입찰된 모든 제품과 가격, 위치를 표시하여 다양한 국가 및 지방 기관의 구매자가 COVID-19에 대응하기 위한 필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함
- 또한, 모든 시민이 입찰 제품과 입찰자, 구매 방법과 구매자 및 수량 등에 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투명성을 보장함
○ 2021년 1월 11일 기준, 7개의 국내 협약이 이루어졌음
- 2개는 알코올 젤, 보호경, 일회용 의류, 마스크, 장갑, 면봉 등 병원 물품
- 3개는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에 대한 협약
- 이외, 의료 센터 설치를 위한 건축 자재와 의류, 가구 등에 대한 협약, 청소용품 및 살충제에 대한 협약도 포함됨
- COVID-19 관련 7개의 협약은 총 5억 230만 페소 규모로, 22개의 국내 공급자가 참여함
○ COVID-19 긴급사태 관련 공공조달 확산을 위한 새로운 문서서식 배포
- 행정부는 공공조달 규정에 예외적으로 특정 기관들에게 긴급사태 관련하여 필요한 자원과 서비스를 직접 조달하는 자격을 부여함
- 공공조달의 투명성과 정보 배포를 위해 계약 단체들은 절차에 대한 정보를 조달청에 엑셀로 제출해야 함
- 제출된 정보들이 표준 규격에 부합하는지 확인하여 정보가 체계적이고 통합적이며 동질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함
- 아르헨티나 정부는 열린정부파트너십(Alianza para el Gobierno Abierto)의 멤버로서 COVID-19 긴급사태에 대한 정책에도 열린정부의 원칙을 적용
하고자 하여 공공조달의 전체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개함
- 해당 서식은 열린계약파트너십(Open Contracting Partnership)에서 개발한 열린 계약을 위한 정보 표준을 따름
[ 향후전망 ]
○ 아르헨티나는 COVID-19 긴급사태에 대처하기 위하여 공공조달을 확대하고 신속하게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임. 현재는 국내 조달에 한정된
협약이 실행되었지만, 앞으로 국제적 차원의 공공조달 협약이 새로 진행되는지 지켜볼 가치가 있음
○ 새로운 서식 배포를 통해 아르헨티나 정부가 공공조달 관련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임. 정보 접근이 원활해진 만큼
아르헨티나 시장 동향에 대한 파악이 용이해질 전망임
○ 중남미 공공조달 시장의 최근 이슈는 투명성임. 점차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투명한 절차를 만드는 데에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여러 국가가 힘쓰고 있다는
점을 유의해야 함
[ 정보출처 ]
아르헨티나 조달청 “COVID-19 긴급사태 국내 협약” 실행
공공조달 관련 서식 배포